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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단체와함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개최를 회상해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개최를 회상해봅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구촌 이웃에게 희망을,

세계 기후난민·복지소외가정 돕기 1만여 명 참여했어요

마음’으로 지구촌 이웃을 보듬는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약칭 위러브유)가

제18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아낌없이 사랑을 베푸는 어머니의 ‘좋은 마음’,

생명을 움트게 하는 봄볕 같은 ‘웃는 얼굴’로 지구촌 70억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행사는 5월 21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오전 10시, 새생명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마칭밴드 연주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1부 기념식에서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머니의 사랑으로 온 세상에 희망을 주자는 취지로 이 행사가 시작된 지 벌써 20년이 다됐다.

그동안 변함없이 함께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도 ‘좋은 마음, 웃는 얼굴’로 지구촌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여러분의 발걸음이 아름답게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있기에 우리가 있고,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의미의 아프리카 고어 ‘우분투’ 이야기를 들며

“함께할 수 있는 여러분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모두가 1등이고 모두가 최고인 이 가족걷기대회 통해

지구촌 이웃과 더불어 이 행복을 나누고 싶다”고

말한 뒤 모든 참석자와 함께

“위 아더 월드(We are the World), 우리는 하나, 위러브유!”를 외쳤다.

 그밖에도 페이스 페인팅, 가족사랑 포토존 등의

부대 행사도 체험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엄마와 함께한 박소라(35) 씨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가족 간 사랑으로, 어려움에 처한

세계 이웃을 돕게 돼서 감사하다”며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메시지도 덧붙여 전했다.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는 해마다 가정의 달 5월 전후로 개최되어왔다.

 지금까지 각계각층의 19만 5000여 명이 참여했고,

매년 걷기대회 구간을 가득 채우는 참가자들의 행렬은

마치 가족을 품에 안는 어머니의 두 팔처럼 온 세계인을 보듬는

사랑의 띠가 되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위러브유는 그밖에도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헌혈하나둘운동,

클린월드운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세계 이웃을 돕고 복지에 대한 인류의 의식 개선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힘쓴다.

특히 헌혈하나둘운동은 작년까지 150여 차례 개최되어

세계 각국에서 3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모든 활동은 위러브유의 다각적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사회지원사업, 긴급구호사업,

환경복지사업 등으로 국가와 인종, 문화, 종교를 초월해 전쟁과 기아,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인에게 포괄적인 복지활동을 전개한다.

언제나 가족들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랑을 베푸는 존재가 ‘어머니’다.

그런 어머니의 마음으로,

각종 재난과 질병,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을 보듬어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는 것이 위러브유 복지사업의 목표다.

위러브유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복지의 사각지대, 웅크려 있던 삶이 기지개 켜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