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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단체와함께~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베트남 장애인 및 아동보호협회에 자전거 지원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베트남 장애인 및 아동보호협회에 자전거 지원

 

타이응우옌성 ‘사랑의 추석’ 행사 참여, 장애 아동 및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자전거 50대 선물

한국처럼 베트남에도 추석(뗏쭝투)이 있습니다.

음력 8월 15일로 날짜는 같은데 기념하는 방식은 다릅니다.

베트남의 추석은 어린이날의 성격을 띠어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많이 열립니다.

가정에서는 자녀들에게 선물을 주며 기념합니다.

그래서 추석이 다가오면 베트남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는

혹 소외된 아이들이 없는지 돌아보며 다양한 행사를 엽니다.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은

베트남 하노이 지부도 추석맞이 행사에 뜻을 함께했습니다.

베트남 장애인 및 아동보호협회 요청으로

타이응우옌성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추석’ 행사에서 

장애 아동 및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자전거 50대를 지원하기로 하고

9월 15일, 베트남 장애인 및 아동보호협회에 기금 8,350만 동을 전달했습니다.

다음 날 르엉판끄 회장은 위러브유에 기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9월 17일 베트남 장애인 및 아동보호협회에서 거행됐습니다.

위러브유의 지원으로 자전거를 선물받게 된 아이들은

타이응우옌시에서 20명, 다이뜨·딘호아·푸르엉군에서 10명씩 총 50명.

다이뜨군에 자전거 10대 지원

자전거 지원받은 아이들의 미소가

마스크 뒷편에서 발하고 있음이느껴집니다.

 

 

 

딘호아군에 자전거 10대 지원

 

 

푸르엉군에 자전거 10대 지원

 

 

 

 

르엉판끄 회장은 “우리는 항상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진다”며

“오늘 행사가 위러브유와 협력하는 첫날인데,

앞으로 관계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염병이 통제되고 새로운 일상이 돌아오면 더 많은 일을 함께하고 싶다”며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지원해 준 위러브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습니다.

부회장 응우옌쫑담은

“자전거는 추석 후 신학기 준비를 하는 아이들에게 의미 있고 실용적인 선물”이라며

“시골과 지방 도시는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곳이 많고

학교도 멀리 떨어진 경우가 있어 아이들이 학교 다니는 데 어려움이 큽니다.

이는 아이들의 건강과 학업에 지장을 준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위러브유의 선물이 적절한 시기에 딱 필요한 것이라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뻐했습니다.

 

그동안 위러브유는 베트남 아이들의 교육과 건강에 관심을 갖고

교육비 및 환아 치료비 등을 적극 지원해 왔습니다.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를 환히 밝힐 것임을 잘 알기 때문이지요.

물을 충분히 머금고 햇빛을 통해 양분을 넉넉히 공급받은 어린 나무가

아름드리나무로 자라나듯, 아이들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크게 자라날 것을 믿기에 위러브유는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