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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 ‘2019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 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 ‘2019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 열다

출처:여성동아

(재)국제위러브유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헌혈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지난2019년 5월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한

‘2019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이 그것.

‘지속 가능한 생명구호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포럼에는 각국 대사와 정부기관,

학술기관, NGO 관계자, 17개국에서 방한한 각계 인사

3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혈액 수급에 대한 국제사회의 해법을 찾기 위해
정부기관과 학술단체, NGO들이 상호 협력해야 하는 이유와
시민들의 의식 개선 필요성을 느꼈다”고

개최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는 생명의 물질이다.

그리고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살리는

유일한 방안이요, 수단이다.

헌혈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꼭 필요한 생명 나눔의 행위이며,

지구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꼭 실천해야 할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비르힐리오 파레데스 트라페로 주한 온두라스 대사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생명인데, 혈액이 곧 생명이라 할 수 있다.

위러브유는 41개국에서 3만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귀감이 되고, 전 세계 사람들이 헌혈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많은 나라와 정부기관, NGO들이 위러브유와 함께 헌혈에 참여하고,

전 세계에 유익을 주는 일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다양한 기관과 MOU 체결로 헌혈 확산을 위한 실질적 해법 모색

장길자 국제위러브유 회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헌혈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패널전시를

둘러보고 설명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위러브유는 포럼을 통해 정부기관은 물론

NGO 단체와 지속 가능한 생명구호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김주철 국제위러브유 부회장은

“헌혈에 있어 중요한 점은 인식 개선과 적절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이는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와 정부기관이 참여해야 더 효과적”

이라며 “현재 우리는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첨단과학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혈액은 인공적으로 생산이 불가능한 생명의 물질입니다.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을 공급할 유일한 방법은 헌혈 외에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MOU 체결에는

온두라스·칠레 정부기관과 한국·미국·이라크· 방글라데시 NGO 4곳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주한 대사가 직접 참여해 국가적 차원에서 협력의 뜻을 다졌습니다.

이외 온두라스 재난대응상설위원회,

칠레 보건부, 이라크 WeDoHelp,

방글라데시 다카바시 국제기구가 동참해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해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WHO는 이렇게 당부했는데요.

“누군가를 위해 그곳에 있어라. 혈액을 주어라. 생명을 나누어라.”

포럼에서는 이 구호가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세계시민교육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인식 개선이 이번 포럼의 효과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