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으로 지구촌 물들인 ‘어머니의 사랑’ 전하는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
“사랑해요 당신을, 우리가 사는 세상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존중·포용·배려의 모본(母本)
코로나 극복·재난구호·헌혈·교육지원 등 위기 대응 앞장

어머니 리더십의 본질은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존중과 포용, 배려의 마음이다.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끝나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한 긴장감이 교차하는 2022년에 이런 어머니의 마음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구호 아래 지구촌을 하나의 가족으로 여기며 봉사로 함께해온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구호 아래 지구촌을 하나의 가족으로 여기며 봉사로 함께해온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의 발걸음이 이와 같다.
어려운 이웃과 밥 한 끼 나누는 마음에서 시작해 30년 가까이 활동해온
위러브유는 어느덧 국적, 인종, 문화, 종교를 가리지 않고
지구촌 가족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국제복지단체로 성장했다.
현재 UN DGC(전 DPI, 공보국) 협력단체로서 더욱 폭넓은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러브유가 활동의 근간으로 삼는 어머니의 마음은 지구촌 어디든지, 누구든지 공감할 수 있는 인류 보편적 정서다.
어머니는 삶에 지치고 세상에 치인 자녀가 기댈 수 있는 가장 따뜻한 품이다.
그 품에 안기면 세상 무엇도 두렵지 않고,
어떤 슬픔도 치유되듯이 지구촌 가족을 품어온 위러브유 역시 지구촌 곳곳의 고통과 시름을 치유하는 데 앞장선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세계인 향한 사랑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이 깊어지고 삶이 피폐해졌던 지난 2년간 지구촌 가족의 삶을 돌아보는
위러브유의 활동은 더욱 두드러졌다.
국내는 물론 미국, 페루, 에콰도르, 우간다, 인도, 네팔 등 약 30개국에서
방역물품과 생필품, 식료품 등을 지원하며 펼친 활동은 시름 속에서 용기와 희망을 꽃피웠다.
잠시도 쉴 틈이 없을 만큼 위러브유 회원들의 발걸음은 매 순간 지구촌 곳곳을 누볐다.
지난 12월 초 위러브유는 허리케인 피해로 2년째 고통받는 온두라스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을 원조했다.
2021년 7월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의 요청으로 3만 달러(3400여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하기로 약속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앞서 10월에 이재민 250세대에 식료품을 우선 지원한 바 있다.
위러브유는 국내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증한 의류, 생필품, 교육용품,
장난감, 가방, 신발, 잡화 등 컨테이너 2대에 달하는 분량이었다.
위러브유 본부에서 준비한 마스크 10만 장과 유아용 마스크 1만9200장, 학용품을 담은 책가방 500세트도 포함됐다.
충북 옥천에 있는 연수원에서 벌어진 포장 작업에는
대전·충청권 회원 160여 명이 자원해 1234상자를 손수 포장했다.
포장작업 현장에 함께한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어려운 나라를 돕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착한 일’을 하는 것”이라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장길자 회장은 40년 가까이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가족처럼 도우며 위러브유 활동을 이끌어왔다.
이날도 직접 온두라스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마스크, 노트, 칫솔, 인형 등을
꼼꼼히 선별해 책가방에 담기도 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피해가 막대해 복구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현지 상황을 전하며
“생활 자체가 어려워 어떤 지원이든 절실한 형편”이라고 설명했다.
구호품을 포장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회원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코로나19라는 복병 때문이다.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측정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분류, 포장, 운반 등 역할을 분담해 작업을 진행했다.
상자 겉에는 ‘허리케인 이재민의 재기를 응원합니다.
힘내세요!’라는 문구를 넣었다. 오전 9시쯤 시작한 작업은 오후 5시가 돼서야 마무리됐다.
종일 이어진 고된 작업이었지만, 참여한 회원들은 한결같이 표정이 밝았다.
포장 작업에 참여한 조한선(42)씨는 “기증된 물품의 양도 많았지만,
거의 다 새것이어서 더 감동적이었다”며 “구호품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전역한 지 3일 만에 봉사 작업에 참여한 김호중(25)씨는 “사회에 나오자마자 타인을 돕는 일에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
비록 이름도 모르지만 같은 지구 안에 살아가는 이웃을 돕는 귀중한 일에 참여해
위러브유 회원으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심상희(48)씨는 “구호품을 받는 아이들이 세상이 따뜻하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잘 자라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위러브유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온 전 세계 취약계층은 6100세대에 달한다.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해 애태우던 이들이 위러브유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위기를 넘긴 사례는 무수히 많다.
2020년 8월 전남 곡성에 내린 집중호우로 한 다문화가정의 주택이 붕괴 위험에 처하자
위러브유는 이들에게 새 보금자리를 지어줘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 12월에는 전국의 주거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활동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노후한 주택의 단열과 배관 공사를 비롯해
현관문과 창문, 보일러 교체, 화장실·주방·지붕·장판 교체 등 보수작업을 지원했다.
2020년 말에도 전국의 독거어르신·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 등에
난방비와 방한용품, 식료품 등을 지원하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폭우, 폭설, 한파 삼중고에 시달린 미국을 포함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각한 남미와 아시아 각국, 요르단 취약계층과
시리아 난민, 사이클론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모잠비크 이재민 등 지구촌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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