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원봉사단체와함께~

남아프리카 남아공·보츠와나·말라위, 우분투 정신으로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한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남아프리카 코로나19로 취약계층 어려움 가중되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위러브유 회원들의 우분투 정신이 발휘됐습니다.


코로나19로 물류 이동이 제한되고,

여행이 금지되며 경제에 큰 타격을 받아

각 나라별 방역을 위한 봉쇄와 자택 대기,

이동 제한에 따라 실업자가 급증하면서 취약계층의 생계가 위협받게 됐다고 합니다.

지난해는 다른 대륙에 비해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지 않았지만 

올해 1월부터 전염성이 높은 베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남아프리카 코로나19 치명률이 세계 평균을 넘었다는 안타깝고 가슴아픈 소식입니다.


위러브유 남아공 회원들이 사회발전부를 찾아

마스크 5천 장과 함께 취약계층 1,000가정을 위한 식료품 세트(옥수숫가루, 콩·생선 통조림)를 전달했습니다.

남아공 사회발전부 부국장 및 부서 관계자들의 참석 속에

전달식은 박수와 웃음소리가 넘치며 시종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보츠와나·말라위 보건부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이어

남아공 프리토리아·보츠와나 가보로네 회원들은

보츠와나 건강보건부에 마스크 5천 장과 함께 취약계층 100가정을 위한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습니다.

식료품은 식생활 필수 품목으로 옥수숫가루·설탕·식용유, 콩·생선·햄 통조림을 전했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을 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사람들은 큰 힘을 얻습니다.

지금은 우분투 정신이 필요한 때이죠.

이웃의 고통을 절감하며 봉사를 이어가는

아프리카 위러브유 회원들의 행보가 보다 더 의미 있게 다가오네요.